함평군, 밭농업 직불금 108억 지급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3 1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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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고정 1ha당 평균 100만원
밭농업 55만원···5만원 인상

[함평=황승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월 말까지 ‘쌀고정 밭농업 직불금’ 108억1473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함평군 직불금 지급 규모는 쌀 고정직불금 80억5446만원(5531농가), 밭 농업직불금 27억6027만원(5545농가) 등 총 1만1076농가 108억1473만원이다.

 

1ha당 지원 단가는 쌀 고정직불금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평균 100만원, 밭 농업직불금은 전년보다 5만원 오른 평균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함평 지역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ㆍ면에 직불금 신청등록을 한 경우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다만 쌀 고정직불금은 해당 농지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한 채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실제 논 농업에 이용됐어야 하며, 밭 농업직불금은 지목에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 농업에 이용됐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태풍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당초 11월 말 지급 예정이었던 직불금을 1달여 빨리 조기 지급한 만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급된 쌀고정밭농업 직불금은 법정 요건을 갖추고 실제 농지를 경작 중인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농가소득안정 보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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