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만 70세 이상 홀몸노인에 마스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23 17:00: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3일까지 배포
▲ 최근 서강동주 민센터에서 지역내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지역내 만 70세 이상 홀몸노인 9000여명에게 마스크 45만2000장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동시에 여름철 폭염으로 사회활동이 많이 위축됨에 따라 홀몸노인의 정서적 소외감 및 사회적 고립감 증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구가 홀몸노인의 일상 돌보기에 나선 것이다.

구에 따르면 마스크 지급 대상자는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2021년 7월31일 기준) 홀몸노인으로 1인당 50매의 마스크를 오는 9월3일까지 배포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홀로 있는 노인의 건강을 챙기고 생활 속 불편사항까지 세심히 살피고자 16개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직접 노인의 집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병행하며 마스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마스크를 배부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찾아주는 사람도 나갈 곳도 없어 적적했다"라며 "직접 집까지 찾아와서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확인해주니 반갑다"라고 말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배부를 통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꼼꼼히 안부를 확인하겠다"라며 "필요시 긴급복지 제도와 연계해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