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대상서 ‘주민주도 도시재생’ 대상 수상

한행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5 1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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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가 25일 국토교통부·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주관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의 '제2회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2014년부터 올해까지 도시재생 지방자치단체, 청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이달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2014년부터 향동·중앙동 일원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3개 권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용으로 참여해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주민 집중 검토회의, 시민토론회, 도시재생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14년 5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도시재생의 효율성과 문화·환경·사회·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적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인 부서 협업으로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한전 지중화 사업 등을 동시에 추진했다. 

 

또한 추진과정에서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골목에 상황판을 설치하고 상가 의견 수렴 및 매주 목요일 도시락을 먹으면서 주민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의 계획에서 실행까지 주민주도로 사업을 진행했다. 

 

5년간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활성화구역의 빈집은 187동에서 7동으로 감소했고,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났으며, 주민만족도 91%를 달성하는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의 대상 수상과 함께 순천 도시재생을 통해 성장한 청년단체 및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최우수상을 받고, 순천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색다른 녀석들 협동조합’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뉴딜대상을 통해 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모델로 자리잡게 되면서 시민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전동, 장천동,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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