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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전통적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노인 치매 예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추정인구는 2019년 5038명이고, 치매추정 유병률은 2017년 9.95%에서 2019년 10.3%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구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진입으로 치매 및 인지 저하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이 꾸준히 늘어나고있다”라며 “치매예방으로 의료비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인지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노인 총 50명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현재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노인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집 근처 가까운 지정한의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정한의원의 치매 선별검사로 고위험 판정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진행 후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검사비용은 무료다.
지정한의원은 공덕경희 한의원, 숭실 한의원 등 총 8곳으로 마포구보건소 홈페이지(사업안내>치매관리사업>어르신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까지 지정한의원에서 ▲총명침시술(12~16회) ▲한약처방(첩약 또는 과립) ▲한의사 개별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인지저하 및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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