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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가정역 2번 출구 앞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는 스마트 그늘막을 지역 2곳에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넓은 크기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밤에는 LED 조명으로 보안등 역할도 한다.
구는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중랑구청 사거리 횡단보도와 사가정역 2번 출구 사거리 앞 등 2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그늘막을 개폐했던 고정형 접이식과 달리 외부 온도와 바람세기를 분석하는 감지센서가 장착돼 알아서 그늘막을 펴고 접는다.
기온이 15℃ 이상 올라가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7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닫혀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개폐를 위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는 LED조명이 켜져 보안등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길이 5.4m, 폭 3m, 높이 3m로 넓어져 기존 그늘막보다 더 많은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늘막 기둥 중앙에는 지역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의 시원한 물줄기를 담은 사진을 부착해 청량한 이미지도 부각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변하는 날씨에 맞춰 스마트 그늘막이 제때 역할을 해 주민들에게 뜨거운 햇볕을 잠시 피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행정에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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