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추가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06 1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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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 힐링타운 나비정원에 추가 설치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는 반려동물과 공원 등 공공장소 산책 시 배변봉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준비한 배변봉투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 배변 방치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곳은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 및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곳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랑천과 우이천, 불암산 나비정원 등 총 3곳이다.

배변봉투함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간결하고 통일감 있는 1.2m 높이로, 내부에 일회용 배변봉투가 비치돼 있으며 한 장씩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티슈형 형태다.

배변봉투는 가로 250㎜, 세로 350㎜ 크기로, 친환경 썩는 비닐 소재이며, 봉투함 중앙에는 배설물 방치 과태료 금액 및 사용한 봉투를 회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추가 설치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장소는 기존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 동신아파트 앞, 청소년수련관, 새싹교 인근의 4곳을 포함해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안으로 영축산 순환산책로, 중랑천 등에 3곳에 신규 설치될 예정이며, 구는 주민 호응도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배변봉투함 설치로 그동안 산책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이 반려동물의 배변에 눈살을 찌푸리던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으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노원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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