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버스 요금, 23일부터 인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5 1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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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200원(1150원→1350원), 청소년(만 13~18세) 140원(810원→950원), 어린이(만 6~12세) 100원(580원→680원)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가 돼야 한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버스를 늘리겠다”면서 “주 52시간 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충원하고, 요금 인상분을 근로자 복리후생·임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모든 마을버스에 ‘운임·요금 조정표’를 배포해 이용객들에게 요금 인상 사실을 알리고 있다.

현재 시 마을버스운송사업체는 4개사다.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노선에서 88대를 운행하고 있다. 연간 1100만여명을 수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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