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즐기는 섬진강의 가을별미

강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5 1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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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배틀트립'서 소개돼 화제
곡성스테이·관광택시 문의 쇄도
[곡성=강승호 기자] 최근 방영된 KBS2 <배틀트립> '지리산' 편에 전남 곡성군이 소개되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다.

곡성역에서 시작한 배틀트립 곡성여행은 먼저 섬진강의 가을별미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특유의 쌉싸름함으로 입맛을 돋우는 다슬기 정식에서부터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은어튀김과 참게탕 등의 전라도 향토 음식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출연자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봤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천국의 계단'이라는 포토존으로 유명해진 한 카페에 들러 인증샷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기도 했다.

방송의 영향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곡성관광택시'와 '곡성스테이'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곡성관광택시와 곡성스테이는 로컬 여행자들을 위해 군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맞춤형 교통 및 숙박상품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TV 화면 속에 비친 곳 외에도 미처 다 담아내지 곳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관광택시 기사들은 손님의 취향에 따라 여행일정을 추천해준다.

또한 택시기사들이 재치있는 입담, 센스있는 사진촬영 등을 통해 여행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추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한다.

곡성스테이는 고즈넉한 시골의 마을 정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민박형 숙소다.

대부분 평범한 가정집이며, 주인장 역시 전문적인 숙박업 종사자가 아니라 평범한 지역 주민들이다.

숙소의 형태도 주인별 성향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꾸며져 있어 상황에 맞게 골라서 숙박하는 재미도 있다.

현재 군으로부터 교육을 이수한 10곳의 곡성스테이가 운영 중이며, 곡성역과 곡성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곡성스테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숙소별 특징을 살펴보고 투숙을 원하는 스테이 호점에 전화문의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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