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빚 고민’, 광주청년드림은행에서 해결하세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3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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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대 1 재무상담 무료 제공·신용회복 지원금 등 추진

[광주=정찬남 기자] 이재석(28·가명) 씨는 올해 2월, 8개월간 근무하던 식당을 그만뒀다. 코로나로 매출이 줄어 사정이 어려워지자 자발적으로 그만두고 건설근로자취업지원센터를 찾았고 현재 일용직으로 돈을 벌고 있다.

▲ 광주청년드림은행 사업 홍보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하지만 프로젝트가 없거나 비가 오면 일을 할 수 없어 소득이 둘쑥날쑥해 주말 아르바이트도 찾지만 쉽지 않은 실정이다. 월급을 받을 때는 월 50만 원 가량의 부채상환금이 크게 부담되지 않았지만, 소득이 줄면서 연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광주청년드림은행에 상담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광주청년드림은행을 이용하는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청년드림은행은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금융정책이다.

돈과 빚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1대 1 재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용을 회복하도록 1인 당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교육과 소모임 등 경제지식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같은 광주청년드림은행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월 평균 10% 가량 상담이 증가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생활비다.

광주청년드림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주세연 센터장은“코로나 상황으로 경제적인 고민이 커지고 있다면 광주청년드림은행을 찾아 달라”며“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경보가 올해 벌써 10번째 발령되면서 코로나19와 저금리 관련한 미끼상품과 보이스피싱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며 "인터넷상 정보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대출과 정책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드림은행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금융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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