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야생 유기견(들개) 구조·포획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4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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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양육가정, 유기·유실 관리 철저 당부

[영암=정찬남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전남 최초로 야생화 된 유기견(들개) 구조.포획에 나선다.

포획된 들개=사진 영암군 제공

 

영암 지역 내 야생화 된 유기견(들개) 출현으로 인해 농작물·가축·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야생멧돼지의 사체를 유기견(들개)들이 접촉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군은 사전 예방을 위해 영암유기동물 삼호보호소에 위탁해 야생화 된 유기견(들개)을 구조.포획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야생 유기견들이 최근 삼호읍 대불산단 및 그 주변마을에 자주 출몰해 신고 또한 많아져 영암유기동물 삼호보호소와 함께 구조·포획을 하기 위해 그 주변에 포획 틀을 설치 운영 중이며, 필요시 영암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구조·포획을 한다고 밝혔다.

 

구조·포획한 야생화 된 유기견(들개)는 유기동물 처리지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신고 접수는 군 축산과 축산위생팀, 읍·면사무소, 영암유기동물 삼호보호소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들개 발생의 근본 원인이 반려견의 유기·유실인 만큼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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