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경인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적극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31 13: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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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로 간판개선사업 진행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물 외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로 일대 사업구간은 오래전부터 기계금속 집적지인 대로변으로, 지역 내 차량 및 유동인구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도로 주변 곳곳에 낡은 건물과 노후한 소공장들이 산재해있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쇠퇴한 경인로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경인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노후간판을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하고 건물외관 정비에 힘쏟고 있다.

 

이번 개선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은 문래동 사거리에서 도림교 사거리까지의 양방향 1km에 달하는 구간으로, 도로변에 인접한 사업장 50곳에 대해 ‘1업소 1간판’ 설치와 노후건물 외관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간판의 디자인과 설계에 있어서도 ▲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하고, ▲간판 제작과 설치 시 사업 동의율이 높은 건물부터 우선 제작‧설치 ▲간판교체 시 철거와 설치를 동시 진행해 업소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간판 디자인, 건물 외관 정비, 간판 제작 및 설치를 진행할 업체를 선정하고, 불법간판의 자진 정비를 요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향후 구는 경인로가 누구나 걷고싶은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간판개선 사업에 매진해 오는 10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의 시행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의 조성은 물론 경인로 일대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탁 트인 영등포’ 슬로건에 걸맞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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