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지하철 객실 공기질 측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8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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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질 개선장치'가 설치된 열차 내부.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객실내에 미세먼지를 낮추는 '공기 질 개선장치'를 1개 열차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분석했다.

공기 질 개선장치는 이중으로 설치된 필터를 통해 1차로 일반먼지를 걸러내고 2차로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거를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0월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출근, 퇴근 혼잡시간대와 비 혼잡시간대로 나눠 세 차례 조사를 진행했으며, 계양역에서 국제업무지구역을 왕복하며 5분 단위로 측정했다.

초미세먼지 개선효과를 분석한 결과, 공기 질 개선장치를 가동한 경우가 가동하지 않은 경우보다 24% 개선됐으며, 이용 승객이 많은 출근 혼잡시간대는 26.7% 개선돼 평균보다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희윤 사장은 “정부의 핵심 시책인 환경부 3차 지하역사 공기 질 개선대책과 발맞춰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인천지하철 1,2호선 모든 전동차에 공기 질 개선 장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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