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저현고, 통일을 주제로 학교 안 문사철 기행 실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22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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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와 통일을 주제로 학생주도적 융합 체험학습으로 연결
◦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학교 안 文·史·哲 기행으로 지속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DMZ의 생태와 통일을 주제로 학생 연구
◦ 학생 주도적으로 문학, 역사, 철학, 생태적 시각에서 통일 의지 공유

[고양=이기홍 기자] 저현고등학교는 6월 한달 간 통일 의지를 다짐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학생 35명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2021 학교 안 ‘문사철 기행’을 실시한 후 6월 22일부터 전교생과 공유했다.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저현고등학교의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문사철(文·史·哲) 기행은 매년 하나의 주제에 대해 문학, 역사, 철학의 시각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하며 체험하는 융합체험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분단상황을 염려하는 35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현, 통일을 바라보다’라는 대주제 아래 문학, 역사, 철학과 생태적 관점에서 4개의 소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연구하고 발표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문학팀에서는 소설‘통일한국 제1고등학교(전성희), 우리의 소원은 전쟁(장강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 후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발표하였고, 역사팀에서는‘분단 고통과 통일 전망의 역사(강만길)’을 통해 본 분단시대의 통일로 향하는 근현대사 탐구를 준비하였으며, 철학팀에서는‘넥스트 코리아(김택환)’를 통해 본 독일 통일의 교훈과 남북 통일의 방법론을 공유하였다.


특히 생태팀에서는 ‘DMZ가 말을 걸다(데이비드 하블릭)’를 통해 DMZ의 생태적 가치와 활용 방안 모색의 통일 탐구 방안을 조별 발표하였다.

 

학술 강연을 위해 방문한‘DMZ 생태연구소(DMZ Ecology Research Institute, 경기도 파주 소재)’의 김승호 소장은 DMZ 생태자원의 보호와 개발의 균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강의 후에도 남아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저현고는 활동 이후에 설문조사의 내용을 전교생에게 공유하며 1줄 답변 달기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과 통일에 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DMZ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교내 캠페인을 지속해 나갔다.


저현고 김영관 교장은 “미래 한국의 주인공으로서 통일을 주제로 나를 알자, 함께가자, 미래를 열자는 경기교육의 비전을 교내에서 실천하는 저현고 학생들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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