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서 10개월 이상 거주 임신부 대상 '가사돌봄 서비스' 무료 제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22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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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내 10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적인 출산에 비해 위험 부담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로,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이 해당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할 시 전문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이후 적격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가정으로는 전문 교육을 받은 가사관리사가 파견돼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돌봄 서비스를 하루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비용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전액 종로구가 부담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고위험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출산에 있어 위험 부담이 높은 임신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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