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동네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해주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로서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상점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생활업종 상점’이란 영업 특성 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부동산, 학원, 병원, 집배원, 숙박업소, 고시원 관리자, 배달업 종사자, 가스검침원 등을 의미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향후 주변의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신속히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과 1365 자원봉사시간 등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쌍문1동 및 쌍문3동의 경우 편의점, 카페, 세탁소, 어린이집, 공인중개사, 약국, 미용실, 휴대전화판매점, 정육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도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약 76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도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자격은 성별, 연령, 학력, 직업 등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심각한 위기 상태에 빠진 이웃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실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큰 역할을 한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시 같은 취지로,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이웃을 사전에 구조하여 위험사태를 예방하고자 한다. 많은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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