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온가족 함께 즐기는 연극제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 막 올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11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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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서 개최
배리어프리 공연 ' 괴물 연을 그리다' 등 선보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3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에서 ‘2021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종로아이들극장은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해 설립한 전문공연장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종로아이들극장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와 연령대를 고려한 다채로운 오브제극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4~16일은 극단 ‘무릎베개’가 전래동화 속 여우누이를 관객과 함께 물리치는 참여형 연극 ‘아 글쎄, 진짜?!’를 연다. 일상생활 속 익숙한 물건들이 이야기 속에서 다양하게 변신하는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은 배리어프리 공연 ‘괴물 ‘연’을 그리다‘로, 극단 ‘더베프’가 모든 이야기를 소리언어와 몸짓언어로 전달하는 만큼 시각, 청각장애인도 함께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방역수칙보다 강화하여 전체객석 중 30%만 운영하고 사전예약제와 가족단위 객석 거리두기를 이행한다. 부모와 떨어져 관람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고려해 가족끼리 앉아볼 수 있는 가족석을 마련하고 가족 간 2좌석 이상 떨어져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관람 관련 문의는 아이들극장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는 영유아를 위한 공연에서부터 배리어프리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작품들을 무대 위에 올린다”라면서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체 객석 중 일부만 운영하며, 사전예약제와 가족단위 객석 거리두기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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