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에디슨’의 발명품 12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 ‘에디슨 네버랜드’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이달 초 개막했다.
오는 11월2일까지 약 6개월간 계속될 이번 전시회는 한국발명개발원 주관으로 100년 전 에디슨이 발명한 진품이 1300여 평의 전시공간에서 선보이고 ...
초등학교 제자들이 올해로 고희를 맞은 스승을 위해 의미깊은 서예전시회를 마련한다.
고희전을 갖는 서예가는 서울 영훈초등에서 30여년간 봉직했던 이수홍 씨.
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악예원에서 열리는 서예전에 한글작품 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훈초등의 서예부 출신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
프랑스에서 ‘택시’ 시리즈의 인기는 할리우드의 ‘다이하드’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못지않다. 회를 거듭할수록 올라가는 택시 속도계와 비례해 ‘택시’ 시리즈의 흥행 기록도 늘 전편을 뛰어넘었다.
‘택시3’는 ‘택시2’로 뤽 베송의 적자임을 증명한 제라르 크라브지크의 연출작.
뤽 베송은 제작과 시나리오를 맡아 제자 ...
카자흐스탄 1개월 상용비자가 80달러 그리고 1개월 트리플 비자로 연기하면서 120달러 우즈벡키스탄 45일짜리 상용 더블 비자가 160달러 키르키스탄 37일짜리 상용 더블 비자가 45달러 타지크스탄 1개월 관광비자가 230달러로 총 635달러를 사용했다.
1달러를 1300원으로 환산을 하면 82만5500원에 중국 1년 ...
‘나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현대사의 어두운 상처인 삼청교육대를 소재로 삼은 멜로영화.
브라운관이나 콘서트 무대에서의 인기와 달리 스크린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한 김민종이 몸을 던지는 연기를 펼쳤고, ‘가문의 영광’을 통해 코믹 스타로 우뚝선 김정은이 ‘눈물의 여왕’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야기는 1975년 강 ...
꽃밭이 살아 움직여 파도처럼 밀려오는 걸까. 화사한 문양과 색채는 일정 거리의 고랑을 이루며 절묘한 미감을 자아낸다. 서양화가 남춘모(42)씨가 13번째 개인전을 서울에서 열어 달라진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오는 19일까지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2년 만에 서울에서 여는 것으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 ...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시절이 있었으니 다 그렇게 겪으면서 커가는가 보다. 나라와 나라 사이를 오가며 여행을 했는데 키르키스탄의 비자에는 전혀 입출국 스템프가 없다.
허공으로 키르키스탄을 여행한 셈이었다.
다른 공화국으로 입국할때도 마찬가지라면 키르키스탄의 이번 여행은 비자에 나타나지 않으니 열심히 찍어놓은 ...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정홍택)은 26∼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김기(1929∼) 감독 초대전을 마련한다.
2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난 김기 감독은 64년 ‘동백아가씨’로 데뷔해 87년 ‘유정’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백 아가씨’와 ‘여로’(73년 ...
천안 몽각산 기슭의 ‘부처님 마을’에서 지체장애아들과 살아가는 셋방살이 스님의 행복한 수행과 동심 어린 그림의 세계. “남들은 제체장애아라고 부르지만 내겐 수행의 길을 밝혀주는 부처님들입니다.”
한 사람이 출가해 속세의 때를 벗고 참된 스님으로 거듭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 걸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수행에 ...
비슈켁에 갈때마다 마음은 언제나 이수쿨에 가있었는데 이번의 외도한 여행에도 가보질 못했고 한달뒤인 타지크스탄 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면서 들러야 할 것 같다.
알마타로 넘어 가기전에 사우나에서 땀을 쫙 뻬는데 정신이 팔려 그만 키르키스탄에서 사업을 하는 정면 사장한테 연락을 하지 못하고 비슈켁을 떠난 것이 마음에 걸렸다. ...
매릴린 옐롬 지음/ 시공사 刊
남성과 남성이 만들어낸 법률과 제도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아내의 역사는 속박과 순종의 역사였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여성과 성 연구소에 재직중인 원로 여성학자 매릴린 옐롬의 ‘아내’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서구의 실존 여성들의 삶, 그리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 ...
센지 지음/ 디자인하우스 刊
에곤 실레(Egon Schiele).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화가는 아니다. 찬란한 황금빛의 ‘키스’를 그린 화가 클림트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클림트의 영향을 받은 후배 화가로 소개되는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국내에 실레에 대한 책이 이미 두 권 출간되어 있기도 하다. 그럼 ...
한국에서 특히 사랑 받는 일본 정상의 뉴에이지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새 앨범을 발매하고 오는 5월 18∼23일 내한 투어를 갖는다.
‘콘체르티노’라 제목의 이 앨범은 기존 그의 대표작을 새로운 편곡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따스함과 풍성함을 더하고 있으며 98년 ‘회상’이후 국내에는 5년만에 발매되는 작품이다.
유 ...
호텔 오른쪽으로는 판필로브 공원이 그 뒤쪽으로는 두보비 공원이 차지하고 있다. 족히 500평은 넘을 것 같은 야외 카페를 찾았다.
어설프게 텐트를 쳐놓은 DJ실과 5평정도 되어 보이는 춤추는 공간은 벽돌로 쌓아올린 기둥 위에 조명이 걸려있었는데 그것도 딱 하나가 전부였다.
비록 시설은 엉성하였지만 앳된 아가씨부터 환갑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교수·재학생으로 구성된 크누아무용단은 15∼17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제11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 학교 교수나 졸업생이 안무한 현대무용 작품 세 편이 공연된다.
프랑수아 라스칼루 초빙교수의 ‘보르 드 포(Bord de peau)’는 인간이라는 생명체와 그를 둘러싼 살갗의 관계에 대한 작 ...
‘클래식 기타의 요정’ 무라지 카오리 내한공연이 1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촉망받는 무라지 카오리는 세살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 일찍이 국내외 각종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
열 다섯살 때 데뷔 앨범 ‘에스프레시보’를 내놓은 이래 고전곡 모음 ...
배낭을 멘 내 모습을 본 서너명의 경찰관이 다가와 여권을 보여 달래서는 곧장 레닌 광장의 구석에 자리잡은 사무실로 데려가 4년전에 겪었던 경험을 그대로 복사하였다.
똑 같은 경험을 또 당하게 되니 석고처럼 굳어버린 내 얼굴은 도무지 부드러워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알아서 뒤지다가 아무것도 없으면 보내주겠지 하는 마음으 ...
국내 카운터테너들이 한 무대에서는 ‘한국카운터테너 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카운터테너‘는 남성이지만 여성 못지않게 곱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가수를 이르는 말.
여성이 교회에서 노래하는 것을 금했던 바로크 시대에 여성의 음역을 대신하기 위해 변성전 남자 어린이들을 거세해 길 ...
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의 모차르트 오페라‘마술피리’가 15∼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마술피리’는 노래와 대사가 섞여 있는 2막 작품으로, 동화같은 줄거리이지만 당시 사회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음악적 형식이 한데 녹아 있는 심오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평일 오후 7 ...
국립국악관현악단(단장 한상일)과 젊은 예비 국악인들의 협연무대인 ‘초록빛 소리물결’이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마련된다. 국악관현악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실시된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된 15명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무대다.
국악관현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