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구립합창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부터 구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음악회를 갖는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구립합창단의 정기공연은 뮤지컬 배우 길성원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새타령, 글로리아(Gloria), 스페인의 아가씨 등 우리 귀에 낯익은 주옥같은 노래들로 꾸며진다. ...
“오늘밤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하세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구는 오는 8일, 9일 이틀 동안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씩 구민회관 대극장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로미오 ...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52)의 장편소설 ‘내 이름은 빨강’(민음사 刊·전2권)이 번역돼 나왔다.
저자가 1998년 발표한 이 소설은 세계 32개국에 번역됐을 정도로 명성을 얻은 작품. 16세기 말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을 무대로 궁정화가들 사이에 벌어진 예술적 갈등, 여기서 비롯된 살인사건 등을 추리기법으 ...
“내 장례식 예배에는 사방에 낚시할 때 찍은 스냅 사진들을 많이 펼쳐놓게 하리라.
전시품 밑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을 것이다-눈물 고인 눈으로 보겠지.
‘나 때문에 슬퍼하지 마십시오. 신나게 낚시했으니!’”
낚시에 ‘미친’ 심리학자 폴 퀸네트가 살아오면서 낚시를 통해 순간순간 얻은 깨달음을 엮은 ‘인생의 어느 순 ...
회화와 조각에 있어서 새로운 표현방식을 탐구해온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가 마련한 ‘박미나, 정수진, 스티븐 곤타스키’전(오는 21일까지)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30대 작가 세 사람의 최근작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박미나, 정수진은 평면작업을 보여주며 미국 출신으로 현 ...
‘가장 대적하기 힘든 공포의 대상은 내면의 자신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 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이하 ‘…아즈카반의 죄수’)가 오는 16일 개봉된다.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연출과 제작을 겸했던 크리스 컬럼버스 감독은 3편에서는 제작자로만 참여하는 대신 메가 ...
“선사는 범패를 잘하여 그 소리가 금이나 옥처럼 아름다웠다. 곡조와 소리는 치우치듯 날듯 경쾌하면서 애잔하여 천인들이 듣고 기뻐할만하였다...”(최치원,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 비문)
일찍이 최치원이 그 아름다움을 격찬했던 범패(梵唄·불교음악·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오늘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이 불교 ...
인천시 강화군 용두레질 노래 보존회가 최근 내가면 황청리 용두레마을에서 강화용두레질 노래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4일 강화군과 보존회에 따르면 강화 용두레질 노래는 지난 1986년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3년에 인천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됐다.
용두레는 과거 영 ...
꿈과 환상의 세계를 현란한 색채와 독특한 형상으로 그려낸 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화가 마크 샤갈(1887∼1985)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회고전이 열린다.
한국일보사가 창사 50주년 기념으로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색채의 마술사 샤갈’ 전(15∼10월15일, 서울시립미술관)에는 ‘도 ...
영화는 ‘막가파’ 해결사와 ‘미꾸라지’ 채무자로 만난 두 사람이 우연히 최첨단 반도체를 빼돌리려는 국제 스파이조직의 범죄를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낮에는 백수, 밤에는 고급 룸살롱에서 대리운전을 하면서 사는 훈.
그는 온갖 빚 독촉에 시달리지만 갚을 생각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철면피 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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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미국, 중국, 독일 등 5개 나라의 미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국제 미술 교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 5개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개최한 ‘용산 국제 미술제(포스터)’가 바로 그곳.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국제 미술제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등 5개국에서 ...
한국도자사에서 14세기 중후반 이후 임진왜란 무렵까지는 흔히 분청사기(粉靑沙器) 시대로 일컬어진다.
주의할 것은 글자 그대로는 ‘분을 바른 듯하고 푸른 빛이 도는 사기’를 뜻하는 ‘분청사기’라는 말이 실은 근대 미술사가 만들어낸 개념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용어는 1930년대 미술사가인 우현 고유섭(1904~1944) ...
마르크 샤갈(1887~1985)은 전세계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있는 화가 중 한 사람이다.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인 샤갈은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꿈과 동심의 세계를 밝고 선명한 색채로 그렸다.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다빈치刊, 원제 Ma vie)는 샤갈이 고향인 러시아를 떠나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시 ...
극피동물 해삼. 바다의 얕은 모래나 진흙에 사는 작은 생물. 그 외관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 만큼 못 생겼다. 주름이나 돌기가 있는 몸체는 매우 부드럽게 물컹거린다.
쓰루미 요시유키(鶴見良行)의 저서 ‘해삼의 눈’(뿌리와이파리 刊. 이경덕 옮김)은 해삼에 관한 보고서이다.
발로 뛰며 해삼만 살핀 시간이 무려 20년이라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재즈팬들의 기대를 모을 공연과 행사가 줄이어 펼쳐진다.
라틴재즈 그룹 코바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공연을 비롯해 제1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사전행사, 일본 재즈 뮤지션 료타 노자키의 무대 등이 잇따른다.
우선 대규모 라틴재즈 밴드 코바나가 ‘코바나와 함께하는 쿠 ...
“미움과 전쟁으로 얼룩진/슬픈 세상을 봅니다/무서운 태풍이 할퀴고 간/슬픈 들판을 봅니다/꿈과 기대가 무너져/폐허가 된 마음들을 봅니다/사는 게 힘들수록 원망이 앞서고/한숨만 늘어가는 우리에게 요즘은/오히려 눈물만이 기도입니다/끊이지 않는 근심 속에 할말을 잊은/우리에게 조금의 희망을 주십시오/서로 먼저 위로하고 받쳐주는 ...
서울의 대표적 화랑가인 청담동의 지역미술축제인 청담미술제가 오는 7월 3일부터 10일까지 그 일대 화랑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청담미술제는 그동안 예술과 대중의 ‘열린 만남’을 기치로 내걸고 고급문화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참가하는 화랑은 쥴리아나 갤러리, 예맥화랑, 화랑 베아르테, 갤러리 드맹, 박 ...
공연집단 현(대표 이재성)은 ‘뮤지컬 파우스트’(김나영 작. 이재성 연출)를 오는 7월17일부터 8월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파우스트’는 난해하고 어렵다는 이유로 접근이 어려웠던 독일의 대문호 괴테(1749~1832)의 ‘파우스트(Faust)’를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