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저녁 열린 후보간 경제분야 TV 합동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경제정책 기조 ▲기업정책 ▲공기업 민영화 ▲주5일 근무제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책기조 = 이 후보는 최소 20년간 매년 6%의 성장을 지속할 수 ...
역대 선거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던 지역주의 성향이 이번 대선에선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과거 `충청 핫바지론' `초원복집 사건'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감정 논란은 올해 6.13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상당부분 자취를 감춘 게 사실이다.
유권자들이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정치행태에 ...
한나라당은 10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과 관련, “청와대와 국회 등 주요 국가기관을 전부 옮기겠다는 것은 단순한 행정수도 이전이 아니라 `천도(遷都)'의 문제"라며 선거 쟁점화하고 나섰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인천지역 유세에서 “500년 이상 서울을 수도로 사용해온 우리 국민들에 ...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을 계기로 SOFA (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전통적 한미관계를 해칠 수 있는 반미감정의 고조를 우려,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정치권 일각에선 12.19 대선을 10일 앞두고 일부 후보가 선거전략 차원에서 반미감정을 조장, 악용하고 있다는 주 ...
◇개헌, 권력구조 = 이 후보는 국가 대혁신 차원에서 조기 개헌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초당적이고 공개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선의 개헌 방안이 도출되면 대통령 임기 일부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개헌의 범위에 대해 당 핵심관계자들은 대통령 4년 중임제는 물론 내각제 도입도 포함된 ...
전체 유권자의 47%를 차지하고 있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서울 769만명, 인천 182만명, 경기 695만명)에서는 아직도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는 가운데 이회창-노무현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6일 경기지역에 대한 대선공약 발표를 시발로 수도권 표심잡기를 본격 가동했고 민주당은 후보단 ...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지지기반이 연령.계층.지역별로 뚜렷이 대비됨에 따라 이들 각 범주의 투표율이 최대 변수중 하나로 꼽힌다.
이 후보는 연령상으로는 50대 이상, 이념적으론 보수-안정성향 유권자층에서, 노 후보는 20-30대와 개혁성향층에서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적으 ...
한나라당은 9일 제16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장애인 관련 내용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국회내에 장애인복지특별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이 특위는 출범과 동시에 장애인기초연금법과 차별금지법, 장애인이동권 보장법 등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법률 제.개정 작업과 의무고용제의 확대를 위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관한 ...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당선되면 국가대혁신 차원에서 임기중 개헌논의를 마무리짓겠다”며 “초당적이고 공개적 공론화과정을 거쳐 최선의 개헌방안이 도출되면 대통령 임기 일부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 7대방안을 발표, “지금 국민은 변화와 ...
◇한나라당 = 한나라당은 8일 현재 전국적인 판세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을 시인하고 있다.
최대 전략지로 부상한 PK(부산.경남) 지역에서 `노풍’(盧風)을 적절히 차단하고 자민련과의 공조 부활로 충청권 표심을 단속하는데는 일단 성공했지만 효과적인 전략부재로 수도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게 자체 판단이다. ...
민주당과 국민통합 21간 정책조율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대표의 `선거공조’가 금명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민주당과 통합21은 그동안 정책조율 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대북문제 ▲대미시각 ▲대기업 정책 등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가운데 공동합의문 작성을 위한 막판 절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 ...
“40대 표심을 잡아라”
40대가 중반전에 접어든 대선 레이스의 연령별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양강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각각 50대 이상과 20-3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40대에선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노 후보와 국민통합 21 정몽준 대표간 후보단일화 직후엔 노 후보 ...
민주노동당은 오는 10일 예정된 경제분야 TV합동토론에서도 ‘권영길 효과’를 재연하기 위해 전국 거점도시를 순회하던 권 후보의 유세일정을 일시 중단한 채 TV토론 준비에 총력을 쏟았다.
민주노총 초대위원장 출신인 권 후보는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경제공약에 대해 “자본가의 입맛에 맞는 ‘신 ...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선거를 2주일 앞둔 5일 지방 순회유세에 나서 `정권교체론'과 `세대교체론' 등을 내세우며 지지층 확대와 부동표 공략에 주력했다.
이회창 후보는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을 돈 뒤 충남 논산에서 1박하는 데 이어 호남과 제주, 경북, 충북, 강원도를 찾는 등 2박3 ...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 두 후보측이 상대 후보에 대한 땅투기 의혹을 서로 제기, 부동산 의혹설 공방으로 정가가 들끓고 있다.
한나라당은 4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30여억원대의 땅과 건물을 매입했으나 대선후보 등록때 이를 재산신고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또 노 후보가 영향력을 ...
5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 정몽준 대표간 ‘공동정부' 구성논의가 대선가도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노 후보와 정 대표가 오는 8일 노 후보의 대전·청주 방문때 공동 유세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민주당과 통합 21이 선거 공조 차원을 넘어 노 후보 당선시 사실상 공동정부를 구성키로 한다는 데 ...
민주노동당이 첫 TV 합동토론 이후 권영길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올라갔다고 판단하면서도, 최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상호 비방-폭로전으로
치달으면서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 때문에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중이다.
실제로 민노당은 합동토론 이후 권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는 2배 이상 뛰었다고 판 ...
◆ 서청원 한나라대표 비난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5일 “중립내각을 하겠다던 정부가 민주당과 주요 정책 당정협의를 하고 민주당을 통해 선심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며
“관권선거 획책 음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대표는 이날 오전 선거전략회의에서 재정경제부가 현정부 성과 홍보책자를 제작해 돌리려다 선 ...
3일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나 민노당 권영길 후보보다 훨씬 유연하고, 깊이 있는 정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손해가 더 많았다는 분석이다.
4일 각당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TV 합동토론회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선전'한 ...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3일 TV토론에서 북핵문제에 대해 첨예한 시각차를 보임으로써 이 문제가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4일 이 후보의 `북한 핵보유' 발언에 대해 “근거없이 국민을 불안케 하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정략"이라고 주장했고 한나라당은 “어떤 의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