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비서실 곧 인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5 1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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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실장-5수석-5보좌관 확정 청와대 비서실 직제개편이 `2실장-5수석-5보좌관' 체제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인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무현 당선자측 고위 관계자는 5일 “금주중 수석급 이상 인선결과가 일괄 또는 단계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안다"면서 “당선자의 최종 판단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인선 내용 가운데는 비서실장과 함께 장관급으로 신설되는 정책실장과 통일외교 보좌관 인선에 각별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책실장으로는 김병준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가 업무의 지속성 및 인수위원들의 암묵적 지원속에 유력하게 검토돼 왔지만 최근에는 박세일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수석은 저서 `대통령의 성공조건'에 나온 대통령 비서실의 역할과 기능을 노 당선자가 상당부분 참고했다는 점에서 향후 청와대의 정책파트 운용에 적임이라는 평가이지만 그의 정책성향 노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인수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노 당선자의 최종 인선이 주목된다.

당초 정책실장을 놓고 김 간사와 경합을 벌였던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은 내각쪽으로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간사도 대통령 직속 행정개혁위원장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 정책실장은 `의외의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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