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가을 단풍 절정인 ‘태릉’에서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5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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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7일까지 ‘왕의 숲 태릉, 가을 숲에서 놀자!’란 주제로 자연생체 및 문화유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조선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의 묘인 태릉에서 2800여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세부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4일에 걸쳐 1일 2회씩(오전 10시·11시30분) 90분간 진행되며, 각 회당 350여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공으로 굴리며 터널을 통과하는 ‘두더지 달리기’ ▲친구들과 협동해 도토리를 굴리는 ‘도토리야 굴러라’ ▲크레용을 이용해 나무 무늬를 찍어보는 ‘나무 무늬 스크래치’ ▲태릉에 있는 돌멩이와 솔방울, 나뭇가지, 나뭇잎 등을 이용해 꾸며보는 ‘알쏭달쏭 자연물 퍼즐’ 등 15개의 자연생태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태릉을 지키는 홍살문을 이용해 대문놀이를 하는 ‘홍살문을 열어라’ ▲태릉과 정자각, 비각 등 스탬프를 종이에 찍어 태릉풍경을 만들어보는 ‘콩콩! 태릉 스탬프’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하는 ‘얼쑤! 신나는 전통놀이’ 등 문화유산 학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영·유아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숲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구청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에서 어린아이가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이라며 “태릉 숲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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