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첫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노사관계 주목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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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권익 증진·시민 위해 봉사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에도 첫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됐다.

27일 파주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 노조는 최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마치고 최종 설립 인가를 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설립돼 향후 노사 관계가 주목된다.

공무원노조는 초대위원장에 이덕천(행정6급), 수석부위원장 이상엽(행정7급), 사무국장 모형인(행정7급)으로 집행부를 구성했으며 지난 26일 현재 20여명이 조합원 가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시는 공무원이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이익을 대변해 줄 조직이 없었다”면서 “노조는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천 위원장은 “노조 첫 위원장을 맡은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조합원과 공무원, 시민들을 위한 공무원 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노조는 조직원 확대와 조직을 강화한 뒤 오는 9월께 정식 출범식을 갖고 사용자인 시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노조는 상급단체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해 시.군.구, 광역, 중앙정부 소속 노조 등 전국 100여 개 공무원 노조와 연대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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