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 장판 · 조명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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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셰어링 사업의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노인과 학생의 모습.(사진제공=노원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7월7일까지 가을학기를 대비해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노인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룸셰어링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의 노인과 광운대학교·삼육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인덕대학교·한국성서대학교 등 지역내 6곳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룸셰어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임대기간은 6개월이며, 상호합의 아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의 50% 이하(25만~30만원)로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구는 노인들의 신청이 접수되면 직접 해당 주거지를 방문해 방 상태와 주변환경,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 노인들과 대학생 간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결정한 후 대학생과의 매칭을 중재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100만원 이내에서 학생 방과 공유공간에 대한 도배·장판 작업 및 조명기구 교체 등의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룸셰어링 홈페이지 접속해 공지사항에 있는 유의사항과 안내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되며, 신청방법은 구청 방문·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8월 말쯤 2017년 하반기 룸셰어링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노인 혼자사는 적막한 공간에 손자·손녀 같은 대학생이 함께 살게 돼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룸셰어링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룸셰어링 사업은 2013년 시작된 이래 올해 현재 노인 36가구와 대학생 45명이 행복한 주거 공유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누적 매칭 실적은 노인 129가구, 대학생 154명이다.
구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해 노인과 대학생간 주거 공유생활이 최대한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많은 대상자의 참여를 위해 홍보현수막과 구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내 복지관과 대학교, 경로당, 실버카페 등 대상자가 많이 머무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세대가 통합을 이루고 청년과 노인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노인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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