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폭염대비 '임시 그늘막' 31곳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2 13:16: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폭염대비 임시 그늘막’을 설치하고,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서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그늘막 설치장소는 주민들이 신호나 버스 대기시, 가림막이 없어 직사광선을 바로 내리쬐는 대표적인 장소들로, 보행 및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장소를 선정해 설치된다.

특히 교통섬에 설치되는 그늘막은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장소선택에 신중을 가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그늘막은 총 31개로, 천막 1개당 평균 크기는 3.5m(가로)×2.5m(세로) 정도다. 단, 도시미관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지저분하거나 파손된 기존 천막은 설치에서 제외시켰다.

그늘막은 설치된 지역 동주민센터에서 1회 2일 이상 수시 순찰해 사후 관리를 철처히 할 계획이며, 강풍이 불거나 폭우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거 후 날씨가 갠 후에 재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 보험’에도 가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매년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느낌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주민들께서 버스 기다리느라, 혹은 신호 바뀌기를 기다리느라 고생이 많으신 줄로 안다”면서 “그늘막이 주민분들이 길 위에서 마주치는 하루의 작은 청량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