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무허가거주촌 화재 사전차단 온 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02 1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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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마을 등 8곳 전기·가스 점검 돌입
▲ 사진=무허가촌 지도(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5~8월 지역내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 8곳의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 안전ㆍ점검’에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구에서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가구 9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7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 사업’을 무허가 밀집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잠원동(나루마을) ▲방배2동(전원마을) ▲방배3동(윗성뒤마을ㆍ아랫성뒤마을ㆍ응봉마을ㆍ두레마을) ▲양재1동(접시꽃마을) ▲내곡동(헌인마을) 등 8곳으로 총 416가구 831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점검을 원하는 가구는 7월 말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접수 내용을 토대로 검침원과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해당 거주지를 방문해 ▲전기·가스 설비 안전도 검사 ▲누전차단기와 가스 타이머 등 전기·가스 시설 설치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교육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매뉴얼 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안전 사각지대인 집단 무허가 지역의 철저한 화재 예방으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서초구 전역의 화재 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점검과 함께 앞으로도 화재 예방 캠페인, 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등을 통해 화재·재난 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역량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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