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일대 장마철 피해 사전차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9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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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천 하수박스 점검
김우영 구청장, 현장 간담회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우기를 대비해 19일 응암동 신사오거리에 위치한 녹번천 하수박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김우영 구청장, 구 관계자, 구 자율방재단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점검단들이 녹번천 하수박스 내부를 둘러보며 20여분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구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직후 일어난 수해 등 응암동 일대는 원래 전통적으로 물난리에 취약한 구간이었지만 하수구 교체 등의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올해도 모든 구민이 안전하길 바란다”며 현장점검 취지를 밝히고 자율방재단을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3년은 마른 장마였지만 올해는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이전에 녹번천 하수박스를 점검해 우기의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번천은 구기터널을 기점으로 진흥로를 따라 역촌동 불광천으로 합쳐지는 한강의 제3지류로, 1980년대 복개공사를 통해 폭 8.0~23.1m, 길이 3.2㎞ 구간이 콘크리트로 재정비됐으며 눈비나 가정집 오수를 모아 난지물재생센터로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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