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랜드마크 등 상암 DMC 잔여 용지 재공고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3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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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첨단 ITㆍ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 중인 상암 디지털 미디어시티(DMC)의 마지막 4필지를 재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재공고하는 용지는 지난해 7월 경 공고한 내용과 동일한 ‘랜드마크 2필지’를 포함해 ‘교육ㆍ첨단 1필지’, ‘첨단업무 1필지’ 등 총 4만6843.1㎡ 규모다.

우선 총 2개 필지 3만7262.3㎡를 공급하는 ‘랜드마크 용지’는 세계적 ITㆍ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생산 중심지인 상암DMC의 상징 건축물 계획부지로 초고층 빌딩을 건립해 숙박ㆍ업무ㆍ문화집회시설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랜드마크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총 사업비 3조7000억원, 높이 640mㆍ133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건립하는 것이었으나 선정된 사업자의 경영여건 변화 등으로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7월경 건축물 층수를 ‘100층 이상’으로 규정하던 것을 삭제, ‘건축법상 초고층 또는 랜드마크적인 건축물’로 변경했으며, 사업자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중 가격평가비중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했다.

또 사업자가 사업계획에 맞춰 교통개선대책을 제안하고 이를 가점으로 평가해 사업자선정에 반영, 보완해 공고했으나 지난 1월26일 신청서 접수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시는 유찰 이후 수차례 간담회 및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검토한 결과 공급조건 완화는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공고한 공급조건과 같이 재공급한다.

‘교육ㆍ첨단용지’인 D2-1블록(7526.3㎡)은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DMC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교육연구기관 유치로 계획된 용지다.

B4-2블록(2054.5㎡) ‘첨단업무용지’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기술 연구개발과 디지털콘텐츠 제작, ITㆍBT 기업 등 DMC 전략업종을 유치를 위한 용지로 건물 연면적의 70% 이상을 업무시설, 공연장, 전시장,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공급용지에 대한 공급조건,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30일 DMC첨단산업센터 7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용지공급지침서를 배부한다.

교육ㆍ첨단용지와 첨단업무용지는 오는 9월에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랜드마크용지는 11월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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