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주변 일대 광역중심 기반지역으로 거듭난다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3 15: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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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왕십리 지구단위계획 구역 위성사진.(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2일 ‘제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왕십리역 주변 21만8000㎡의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지는 행당동·도선동·홍익동·하왕십리동 일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광역중심’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4개의 철도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위치하는 등 양호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필지, 협소한 이면도로, 대로에 의한 공간단절 등으로 인해 활성화가 더뎌 구는 광역중심에 걸맞은 중심기능을 강화하고자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안건의 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한양도성·강남 등 도심의 지원거점 기능 수행 및 상주인구 확충을 통한 광역중심 기반 마련을 위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 등의 용도(설치)를 권장했다.

또한 구의 교육특구와 연계해 상업지역 이면부의 활성화 및 적정규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업무·판매·문화(교육) 등의 권장용도를 계획하고, 권장용도 50% 수용 및 자율적 공동개발시 높이 완화(30m→40m)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가로의 활성화와 연속성을 저해하는 공공공지 및 공개공지 등은 축소하고, 이전이 예상되거나 공공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는 지역발전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과도한 특별계획구역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현가능한 개발단위로 조정했으며, 재정비(안) 주민설명회, 숙박업소 밀집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 및 개별 간담회 등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재정비(안)을 마련했다고 구는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을 통해 왕십리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서울 동북부의 광역중심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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