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추억과 문화의 공간 6월 ‘희망장터’로 놀러오세요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1 1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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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5일 오전 10시~오후 2시 ‘창동역 희망장터’를 개장한다.

창동역 1번 출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컨테이너 61개로 이루어진 음악과 공연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창동 61’이 있는 곳이다.

구 민간자원봉사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창동역 희망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도봉문화공감센터(한국마사회), 북서울신협 등 지역내 기업과 자원봉사캠프, 샤프론봉사단, 아파트봉사단 등이 후원 및 참여해 풍성한 장터를 꾸미게 된다.

이날 희망장터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300여 팀이 중고물품 판매에 참여한다.

장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며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살아있는 경제를 체험하게 되며, 판매자들은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또한 짜장면·떡볶이·부추전·솜사탕·팥빙수·아이스크림 등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풍선아트·네일아트·천연비누 만들기·인물화 그리기·에코백 만들기·달고나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아울러 장터에서는 현금 대신 옛 장터를 연상하는 엽전(쿠폰)을 사용하도록 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올해 새롭게 선보인 7080 추억의 영화(표어)거리, 옛 정취가 있는 현수막과 한국 영화포스터를 배경으로 교복과 가방, 모자가 있는 포토존에서는 옛 향수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등을 제한된 시간 내에 완수하는 전통놀이 99초 미션은 그 시절 골목길의 아련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코너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크게 뛰고 놀아서 죄송해요’, ‘앞으로 인사 잘할게요’ 등 직접 만든 화분 속에 감성편지를 담아서 아랫집, 옆집에 전달하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나누는 ‘이웃의 마음에 꽃이 피다’라는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지난달에 이어 해등나누미 봉사단에서 진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는 희망장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터 참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관심과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장터 참여는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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