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1동 부녀회, 8년째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 실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1 14: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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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에 시작한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를 8년째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밑반찬 지원 대상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 15가구다.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원 6명은 지난 20일에도 성사1동 주민센터에 딸린 취사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조리한 반찬은 소불고기, 계란말이, 감자조림과 생두부 등 4종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석인순 성사1동 부녀회장은 반찬통을 들고 집집마다 방문하며 일일이 안부를 물어보기도 하고 마을 소식도 전해 주었다.

이달 말 회장직에서 퇴임하는 부녀회장으로서 이날이 마지막 반찬 봉사인 만큼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각종 문화행사나 나눔장터가 개최될 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거나 특산물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은 이 기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밑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간혹 지역의 독지가로부터 식재료를 후원받기도 한다.

석인순 부녀회장은 “8년간 이어온 ‘사랑의 밑반찬 배달’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 부녀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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