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사랑의 가정도우미’ 따뜻함을 선물하다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1 1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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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 덕양구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여름의 초입, 관내 행주동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정도우미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한부모 가정으로 방과 부엌이 낙서와 누수로 얼룩져 있고 장판도 오래돼 주거환경 개선작업이 필요했다.

특히 가구의 자녀가 사춘기로 집안이 지저분한 것을 이유로 부끄러워 집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오지 않는 등 심리적으로도 위축되는 일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얼룩진 도배지를 걷어내고 화사하고 깨끗한 도배지로 바꾸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문과 창틀의 얼룩을 제거하고 오래된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해 한부모 가정에 밝은 미소를 안겨 주었다.

봉사 대상자였던 이○○씨는 “낙서로 지저분한 벽지와 10년이 넘은 장판을 보며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난감해했는데 무더위에도 열심히 일해준 봉사자들에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이 이제 친구들을 자신 있게 집에 데리고 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총괄한 장민환 사회복지팀장은 “더위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넉넉함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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