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일부 운영 재개

뉴시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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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폐쇄됐던 인천공항 제1활주로 운영이 사흘 만에 일부 재개됐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1활주로를 북-남 방향 이륙 전용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활주로 인근에 있는 사고 화물기의 견인 작업은 10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견인 작업은 소유 회사인 UPS와 지상조업 계약사인 대한항공이 공동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100t 크레인 1대를 비롯해 260t 에어 매트, 토잉카 2대, 트레일러 1대 등을 투입, 사고 화물기를 대한항공 격납고로 옮길 계획이다.

견인 작업이 완료되면 북-남 방향뿐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도 항공기 이륙이 가능해진다.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께 제1활주로에서 UPS 소속 화물기가 이륙 도중 랜딩기어(바퀴)가 파손,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화물기 앞 부분과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고 해당 활주로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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