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도시농업사업 효과 톡톡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30 17: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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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남성들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ㆍ수익창출

[인천=문찬식 기자] 최근 귀농이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인천 부평구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의 유휴지와 공원 등에서 '도시농업사업'을 벌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시농업은 유휴지·공원·자투리땅·옥상녹지·상자텃밭 등 경작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농작물을 가꿔 경관과 휴식, 교류와 소통, 자연학습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농법이다.

구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ㆍ장년 남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도 생산하는‘부평 도시농업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도시농업사업단은 2012년부터 갈산동 갈산공원 인근 등에서 도시농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생산 농산물 판매 등으로 22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전담인력 1명을 포함해 15명의 사업단이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판매 ▲특용작물 시범재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생산된 농산물을 부평나눔장터 및 지역축제 등과 온라인 상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사업단이 올린 수익금은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처음엔 특별한 기술 없이 참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농부로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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