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 3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8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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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는 하수관로 결함으로 인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와 오접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2017년 3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업체 선정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수관로가 손상되면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강우시 침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지반침하로 인한 교통사고나 타 시설 매설물의 파괴하는 등의 재해가 야기될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시는 2017년 3월까지 총 18억원(국비 12억원ㆍ시비 6억원)의 사업비로 하수관로 전체 연장 1602km 중 20년 이상 경과되고 지반침하 개연성이 높은 지역인 스마트허브(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와 본오동, 사동, 이동 지역 등 약 280km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조사는 하수관의 파손과 부식, 누수 등 전반적인 결함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육안조사와 하수관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사용해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반침하 개연성이 큰 지역에는 지표투과 레이더탐사(GPR), 내시경 조사, 시추공 조사 등을 실시하고 아울러 우수관로와 오수관로의 오접 여부에 대한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 하수관로 정비 판단기준을 긴급 및 일반보수, 전체 및 부분보수로 구분한 뒤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단계적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은 원인분석 및 개선방법을 강구하고 개선과 보수가 긴급한 지역 및 오접지역에 대하서는 우선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조사 결과로 얻어지는 하수관로에 대한 기초정보를 계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분석함으로서 개량 대상 하수관로 시설을 파악한 후 정비를 시행해 하수관로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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