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주민 72% "셉테드 범죄예방에 효과"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8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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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 5개분야 조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셉테드)을 도입한 쌍문1동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72%가 셉테드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1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마을내 환경개선 및 안전성 효과 등 5개 분야·20문항으로 이뤄졌다.

또한 설문대상 주민 중 84%가 개방형 담장, 벽화조성, 계단정비 등이 주민의 보행환경 안전성에 효과가 있고, 환경개선을 통해 동네에 대한 애착심이 증가하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구는 워크숍 등 사업 참가의사 여부에 대한 항목은 과반수인 6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3월 도봉경찰서, (사)한국셉테드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쌍문1동을 주민참여형 범죄예방디자인 마을시범 사업대상지로 선정,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구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에 조성된 마을에 대한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마을활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추진시 기초자료로 활용해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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