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줌마 자전거 봉사단’과 경찰서 관계자,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함께 강동구청역, 천호역 등 지하철 역사와 주요 도로주변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방치자전거 처리 기준이 명시된 수거 예정 안내문을 부착했다.
수거 대상인 자전거는 바퀴·체인이 파손된 자전거, 안장이 없거나 기타 부품이 심하게 고장나 자전거로 기능을 상실한 자전거다.
구는 안내문 부착 후 열흘간의 이동 권고기간이 경과해도 방치돼 있는 자전거는 일제 수거해 14일의 강제처분 공고를 거쳐 매각·기증 등의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수거된 자전거는 수리 과정을 거쳐 벼룩시장에 판매하고, 재생자전거 판매대금은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을 주는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정비할 것”이라며 “방치자전거 재생나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줌마 자전거 봉사단은 지난 1월 발족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내 자전거 도로 순찰 및 무단 방치자전거 정비 지원, 교통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등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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