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바다에서 맞이하는 튤립의 대향연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3 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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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서 '튤립축제' 내달 8~17일 개최

[신안=황승순 기자] 전남 신안군이 제9회 신안튤립축제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오는 4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12km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에게 바다, 모래 그리고 백만송이 튤립과 유채꽃밭, 수선화 및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봄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안튤립축제장은 면적 12만㎡에 튤립광장, 튤립원, 유리온실, 토피어리원, 수변정원, 쇼나조각원, 해송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토피어리원에는 철쭉류의 다양한 화목류와 축제장 주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단장했다.

또 다육식물 전시관 및 아열대식물 전시관이 있는 유리온실과 팽나무, 후박나무, 아왜나무, 향나무 등 다양한 그늘목, 특히 대나무와 해송으로 이뤄진 방풍벽은 보는이로 하여금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1회 신안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 전국 '섬' 등산대회, 튤립축제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축제기간 중 개최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 국악단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늘푸른 문화 봉사단, 신안 복지재단, 찾아가는 예술공연단 행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로는 유채꽃밭 승마체험과 튤립화분 만들기, 캐릭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떡매치기 및 부각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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