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통시장을 살리자"… 올해 온누리상품권 1兆 풀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1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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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정부가 올해 온누리상품권 1조원을 풀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보완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1조원 판매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관광객 유입 촉진 ▲창의적 청년상인 육성 등을 추진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1조원 판매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루트 편중화를 다양화하기 위한 100만누리캠페인, 동반성장지수 평가배점 확대 등 다수 방안들이 추진한다.

백만누리캠페인은 정부가 중기중앙회 등과 협업해 중소·중견기업이 상품권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지수 평가배점 확대가 추진되고 기업이 복지단체 등에 상품권으로 기부하는 '온누리상품권 희망 나눔사업'도 추진된다.

공공부문에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상품권 권장 구매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기타공공기관(200개)에서 상품권 구매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유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품권 미가맹 점포의 가맹점 등록을 확대(2만개)하고, 부정유통 적발 점포의 가맹점 취소 후 일정기간 재등록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관광객 유입 촉진하는 방안으로 우수 전통시장 연계 투어 상품 개발 등 다수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방안은 정부가 글로벌명품시장 등 관광콘텐츠가 우수한 전통시장을 선별(10곳 내외)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투어상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특화상품 및 외국인 선호상품 판매 '정책매장'을 설치하고 미니면세점으로 지정, 전통시장으로 방문객들을 유입시키는 계획도 추진된다.

또한 한국의 밤문화와 외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야시장도 기존 12곳에서 40곳으로 대폭 늘린다.

정부는 창의적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콘테스트방식으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상인을 엄선해 창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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