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선택이 아닌 '필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1 1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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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인증기관 초청, 자체 친환경 실천요령 교육 인증확대 박차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강진읍은 지난 18일 금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및 내실 있는 인증 추진을 위해 민간 인증기관(토지영농법인)을 초청,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기존 친환경 농가와 신규 농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자료를 이용한 세부 친환경 실천요령과 친환경의 기본이 되는 토양시료채취 요령 등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 친환경을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례발표자로 나선 강진읍친환경지회 김대중(47) 총무는 그동안 친환경재배 과정에서의 경험담과 실증을 곁들인 사례를 발표하면서“친환경은 결코 어렵지 않고, 의지만 있으면 해 볼만 하다”고 강조하며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친환경 인증면적은 지난 2013년 부실인증 여파로 인한 적발 취소나 자진포기 사례가 급증하고 저농약 인증제도 완전 폐지 이후 인증면적이 급감하여 인증면적 확대가 시급한 실정으로 대두되고 있다.

강진읍에서는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기존 벼 위주의 인증에서 황칠, 연, 고사리 등 품목을 다양화 하고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농 철 이전 신규 농가에 대한 교육과 저비용 농자재 만들기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여 인증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영갑 강진읍장은“안전 먹거리를 찾는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친환경농산물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친환경은 농업인들의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며,“참석 농업인들에게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움 있으나 금년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에 선도적인 역할과 아낌없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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