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22일부터 공모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0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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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이달 22~30일 주거공간을 활용해 도심속 생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6년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일 구에 따르면 신청은 구민 또는 구에 주소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올해 상자텃밭 총 1580세트를 개인과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등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종류는 소용량 기능성과 대용량 기능성 두 가지다.

▲40리터 소용량은 관수파이프에 물을 공급하고 하단의 심지를 이용해 자동 급수하는 방식으로, 참가비용은 세트당 7000원이다. ▲50리터 대용량은 상자 하단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공급 후 저장해뒀다가 흡수봉을 이용해 자동 급수하며, 최대 7일까지 물 공급이 가능하다.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참가비용은 세트당 8000원이다.

상자텃밭 구성품은 상자틀, 배양토, 모종, 사용설명서 등이며 개인은 가구당 최대 3세트까지,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마감되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8일 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줄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4월20일까지 신청한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자텃밭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참가자들에게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1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상자텃밭 보급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좌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전문가가 나와 텃밭 가꾸는 요령 및 제품설명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상자텃밭을 신청해 집에서 편리하게 식물을 키우며, 수확의 기쁨도 맛보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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