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여행때 낙타고기 섭취 피하세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7 1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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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여행자에 손씻기등 개인위생 만전 당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중동지역에서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유행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해당지역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변국가인 오만·아랍에미리트에서 총 69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65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염됐는데, 35명이 낙타와 접촉한 적이 있는 등 1차 감염자였다. 의료기관 또는 가족간 전파 등 2차 감염은 21명이며,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질본은 중동 국가 여행자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본에 따르면 해당지역 여행객들은 여행 중 동물과 접촉하거나 낙타고기·낙타유의 섭취도 삼가해야 한다. 진료목적 외에는 병원 방문이나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일선 의료기관에는 건강보험 수진자 조회시스템과 심사평가원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조회시스템을 통해 내원자들의 중동지역 여행력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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