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6 왕인'에 정인채씨 선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7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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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양성·인재발굴 공로 인정
축제기간 소통·상생정신 선양


[영암=정찬남 기자]‘2016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왕인으로 정인채씨(금정면 안노리, 만 69세)가 선정됐다.

정씨는 1971년에 교직에 입문해 2009년 정년퇴직까지 투철한 국가관과 근면 성실한 자세로 30여년간 교직에 종사하면서 후진 양성과 지역인재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여러 차례 교육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훈장을 받는 등 그 공적이 뚜렷해 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상징인 왕인으로 선정됐다.

영암중학교에서 정년퇴임 후 고향에서 옛 제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바른생활 태도를 갖고 모범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조언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전남 영암군 왕인선정심사규정에 의한 자격요건은 영암출신 또는 영암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55세 이상인 자 중에서 ▲20년 이상 교직에 종사한 사람 ▲일정한 학문적 연구 실적이 있는 사람 ▲20년 이상 사학에 종사해 후진양성에 공헌이 있는 사람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왕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그해 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인 역할을 맡아 축제에 참여하는 등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선양하게 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정씨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현저한 공헌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심어주는 등 학식과 덕망에 있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라며 “이 같은 공로로 왕인박사를 기리는 올해의 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7~10일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 방송인 정찬우·김태균의 컬투쇼,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왕인 트릭아트 역사여행 등 6개 부문 60종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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