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여성합창단 17일 서울의료원서 음악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6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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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환자·가족들에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구립여성합창단이 17일 낮 12시30분 서울의료원에서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환자와 가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청산에 살리라’와 ‘제비꽃’ 같은 한국 가곡과 ‘눈물 젖은 두만강’, ‘가요메들리’ 등의 대중가요를 부르며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2~3회 더 음악회를 열어 구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1992년 ‘중랑구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돼 2005년 중랑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된 이후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병원, 복지관 등의 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을 위해 합창단원의 봉사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의 시간표를 잠깐 내려놓고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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