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모여 스스로 만드는 일체의 활동을 의미한다. 올해는 문화공동체, 복지공동체, 주거공동체, 공유공동체에 관한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직장인·학생을 포함해 구민 3명 이상으로 이뤄진 주민모임이나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을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및 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사업은 주민참여도, 사업의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오는 4월 중에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7명, 민간대표로 이뤄진 위촉직 위원 7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선정된 1개 사업별로 최대 300만원씩 총 297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및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도시 아이들을 위한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필동의 '도시 꼬마들의 행복한 축제', 손뜨개질 재능 기부 모임인 광희동의 ‘손으로 만드는 따스한 세상’, 성곽길 주변에 무궁화를 식재해 성곽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산동의 ‘성곽길 무궁화 꽃길 조성’ 등 12개 사업이 선정, 30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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