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건강검진 등 진료기록이 없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방문점검이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찰청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태어난 4~6세 영유아 중 건강검진이나 국가 예방접종, 진료기록이 없는 809명을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3주간 진행되며 진료기록 등이 없는 사유와 지원 필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본격적인 가정방문은 각 지자체 자체계획 수립과 가정방문 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아동학대전담경찰관과 주민센터 공무원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점검현황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며 점검 중 아동의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방문 거부 등의 이유로 112신고가 접수될 경우 '아동학대 의심' 사건으로 규정, 적극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정방문에서는 현장에 아동학대전담경찰관과 경찰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출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장에서 학대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도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학대전담경찰관이 이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아동의 소재 추적이나 학대에 대한 수사는 여청수사팀이 주관하고 사안의 경중을 고려해 관서장 판단으로 합동수사팀 운영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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