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 14~21일 인권증진사업에 참여할 지역내 시민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관에서 주도하는 인권증진사업은 인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점에 주목, 주민 스스로 인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체에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권증진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성단체인 ‘꿈꾸는 도토리’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성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지역사회와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해 단기사업 위주로 공모해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구는 이를 보완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민 인권 감수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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