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렴1등구 재도약과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위한 ‘2016년도 청렴도봉 종합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에는 공직사회의 부조리한 관행을 혁파하고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원칙이 바로 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구는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의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요인 사전예방 등 4개 분야의 29개 세부추진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분야 민간 전문가의 자문으로 이뤄지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을 실시해 청렴도 하락의 문제점과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맞춤형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전직원이 청렴실천 서약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한다.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도 실시해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 점검 회의와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신설, 반부패·청렴 시책의 실효성 및 완성도를 높이고 부패 취약요인 자체 진단을 통해 내무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공사,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주요 민원에 대한 청렴 만족도 조사결과를 피드백할 수 있는 ‘청렴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부정적으로 응답한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부정적 응답이 있었던 부서는 재발방지 교육 등을 실시해 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책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자체감사 결과,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재정 및 예산정보, 계약정보,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부패요인 예방을 위해 명절·휴가철·연말연시 등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부패취약시기에 ‘부패주의보 발령 및 청렴문자 발송’을 실시,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아울러 청백-e 시스템 등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와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점검 등을 통해 부패요인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웅정 도봉구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과 원칙”이라며 “안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밖으로는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구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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