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모든 초교 '워킹스쿨버스'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0 1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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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지도사 45명으로 확대
14일부터 저학년생과 등·하교 통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4일부터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워킹스쿨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활용 귀가알림서비스도 계속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올해 교통안전지도사를 기존 41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하고, 지역내 18개 초등학교 1·2학년 350명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내 21개 초등학교 가운데 자체적으로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옥수초·한양초와 행정구역상 구에 위치하나 중구 아이들로 구성된 동호초는 제외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13일~2월3일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워킹스쿨버스 노선을 맞춤형으로 선정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노선 추가 접수를 받아 오는 14일부터 확정 운영하게 된다.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란 뜻의 워킹스쿨버스는 같은 방향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교통안전지도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등·하교 시켜주는 서비스다.

구에서는 2012년 2개 학교 하교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7개 학교, 2014년 10개 학교를 운영했고, 2015년에는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교를 모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하교만 지원하는 예산 4800만원에 추가로 2억원을 투입,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교를 모두 운영해 학부모들의 아이들 등·하교 걱정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2015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교통안전지도사와 학부모·구청 담당간 카카오톡 또는 밴드를 이용해 ▲등·하교 도착알림 ▲공지사항 전달 ▲학부모간 정보공유 ▲학생 불참·결석여부를 공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교통사고가 많은 저학년 어린이들을 보호할 방법을 최대한 동원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특구 성동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수요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워킹스쿨버스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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