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불가리아 대사 페트르 안도노브(Petar Andonov)가 예방해 ‘서울장미축제’와 불가리아 ‘로즈밸리축제’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예방으로 오는 5월에 개최될 서울장미축제의 참여 구조를 다양화하고 축제의 고급화·세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 장미오일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불가리아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예방에서는 서울장미축제 개최 영상과 불가리아 국가 소개 및 ‘카잔락 로즈페스티벌’ 영상을 감상하고, 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장미축제 기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의 직간접 참여 ▲불가리아 장미 관련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홍보 부스 운영 ▲불가리아의 역사와 문화 등을 알리기 위한 불가리아 홍보관 개설 ▲장미퍼레이드 참여 ▲불가리아 요구르트 및 전통음식 시연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장미축제는 지난해 5월 중랑구 묵동, 1000만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터널 일대에서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을 테마로 사흘간 개최됐다. 이 축제는 전국에서 15만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매년 5월 말~6월 초 중 일주일간, 장미계곡에 위치한 마을인 불가리아 카잔락에서는 장미축제인 카잔락 로즈페스티벌이 열린다. 민속장미꽃 따기, 장미여왕 선발대회, 장미오일 추출시연 및 장미 관련 물품 판매, 장미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축제다.
구는 이번 불가리아 대사의 예방을 계기로, 불가리아 카잔락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와 서울장미축제의 상호정보 교류, 기업체 연계 사업 추진, 양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정식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집단지성으로 함께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장미 축제에 구민과 시민, 외국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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