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 통합체계 구축… 학대근절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9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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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성북교육지원청-성북署-종암署-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장기결석 합동점검·학대의심사례 신고 협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성북교육지원청,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가 학대의심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일 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나서게 된다.

협약 내용은 ▲아동(사각지대·학대아동 등)에 대한 현황 총괄 관리 협조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을 위한 방문상담 협조 ▲사례관리(서비스연계 및 모니터링 중심)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창구(게이트웨이)업무 협조 ▲미취학, 장기결석, 학교밖 청소년(정원외 관리, 중·고등학교 미진학 등) 아동현황 공유 협조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 의뢰 협조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등 협조 ▲아동학대 의심 사례의 동행 수사 협조 ▲미거주·가출 등 소재확인 필요시 동행 수사 협조 ▲긴급한 구호 및 지원에 협조 ▲기타 업무협약 목적에 맞는다고 인정돼 합의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각지대 아동현황 관리, 학대의심 아동 신고, 장기결석아동 합동점검 방문상담,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등에 협조한다.

성북·종암경찰서는 아동학대 의심 관련 동행 수사, 아동학대 의심사건 발생시 적극 수사, 미거주·가출 등 소재확인 필요시 동행 수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북 교육지원청은 장기결석 학교밖 청소년, 미취학 아동현황 공유, 미취학·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 및 학대의심아동 신고 등을 수행하고 통합방위협의회는 학대아동에 대한 지원 등 협조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우리나라 첫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지자체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방치되고 학대받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협력하자는 약속을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한편 어깨가 무겁다"면서 "구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주민이 함께하는 만큼 아동친화적인 사회로의 조성에 의미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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